현대위아가 협력사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확대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지난 6~7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2026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주요 협력사 120여 곳과 함께 미래 사업 전략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협력사와 함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있다. 현대위아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협력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개발과 양산 과정에서 원가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기술 협력 체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 및 품질 관리 과정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제조 경쟁력 향상에도 협력사와 함께 나설 계획이다.
협력사의 AI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도 확대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활용해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행사에서는 박희준 교수가 인공지능 관련 특강을 진행해 협력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현대위아는 약 6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협력사에 저금리 금융을 지원하고 매출 1000억원 이하 협력사에는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명절에는 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도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장 안전 진단과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안전 관리 협력도 강화한다. 또한 해외 전시회 참가 비용 지원과 함께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 취득 비용을 지원해 협력사의 해외 판로 확대도 돕는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곧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기술 협력과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