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 편성으로 의령군의 올해 총예산 규모는 당초 본예산 5387억원에서 522억원이 늘어난 5909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지 분야에서는 장례지원비 지원사업 2억7천만원, 노인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3억원,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5억9천만원 등을 증액 편성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올해 2월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업 가운데 123건 중 51억원 규모의 사업도 이번 추경에 반영됐다.
농업 분야 지원도 확대됐다. 군은 농어업인수당 10억원과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7억2천만원을 편성해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도 대거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 16억원, 하권마을 재해취약지역 정비공사 10억원, 마쌍지구 개선복구사업 89억원, 지방도 1013호선 대의 신전1지구 수해복구공사 15억원, 면도 101호선 대의 추산지구 재해복구사업 12억원, 의령공설운동장 재해복구사업 10억원 등이 편성됐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수해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에 투자하면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