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따라 달리는 봄의 레이스…창녕 부곡온천 마라톤 14일 개최

낙동강 따라 달리는 봄의 레이스…창녕 부곡온천 마라톤 14일 개최

기사승인 2026-03-09 21:04:32 업데이트 2026-03-09 23:44:33
낙동강의 봄 정취를 배경으로 전국의 달림이들이 창녕에 모인다.

경남 창녕군은 오는 14일 창녕스포츠파크와 낙동강변 일원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6000여명이 참가하는 ‘제20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국내 최고 수준의 평탄 코스를 갖춘 온천 마라톤 축제로 자리 잡았다.

매년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며 창녕을 대표하는 스포츠 관광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대회는 하프(Half), 10km, 5km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창녕스포츠파크를 출발해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특히 전 구간이 완만한 평지로 구성돼 기록 경신을 노리는 엘리트 선수는 물론 마라톤 입문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축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국 최고 수온 78℃를 자랑하는 부곡온천 입욕권이 제공돼 레이스 후 피로를 풀며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장터와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행운권 추첨, 마라톤 스타 초청 행사,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오감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창녕’을 알리고 있는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도 현장 지원에 나선다.

선수단은 스포츠 쿨링 스프레이 도포와 근육 이완 마사지 코칭, 선수용 바이크 체험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회복 지원과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낙동강의 봄 정취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창녕스포츠파크 일대와 마라톤 구간 일부 도로는 단계적으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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