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용 예비후보는 9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은 동구의 대혁신과 주민이 체감할 변화를 이끌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준비된 실력으로 혁신적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중앙당 사무처 근무, 대구시의원(5·6대), 대구시 경제부시장, 국민의힘 혁신위원 등 폭넓은 정치·행정 경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는 “지방과 중앙을 아우른 경험이 동구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동구 대혁신 11대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구체적인 지역 발전 구상을 밝혔다.
주요 공약에는 △팔공산 케이블카와 구름다리 재추진 △동촌 구름다리 복원 및 인피니티풀·음악분수 설치를 통한 관광 벨트 완성 △폐점 홈플러스 부지를 실내스포츠·문화시설·창업공간으로 재활용하는 복합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폐점 대형 매장 활용 계획은 주민 편의시설 확보와 지역 상권 활력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는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 △동대구 역세권 새로고침 프로젝트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추진 △파크골프장·축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대 △지역 간 연결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안심공단 정비 △전통시장 및 골목경제 활성화 △‘현장 구청장실’ 운영을 통한 소통행정 강화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해용 예비후보는 “경제와 행정을 두루 경험한 만큼 약속을 지켜 동구가 자부심이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실력 있는 구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8일 국민의힘이 대구 동구청장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8명이 접수해 치열한 경쟁 구도를 예고했다.
동구청장 공천에는 권기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배기철 전 동구청장,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 우성진 세부상사 대표, 이재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차수환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등 7명과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동구청장 선거는 북구청장 선거와 함께 국민의힘 대구 기초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