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가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제430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질문과 각종 안건 심사에 나선다.
경남도의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회기 동안 도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도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진행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건의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결산검사위원 선임 안건을 처리한 뒤 장진영, 허동원, 정희성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선다. 이들은 댐 주변지역 주민 생존권 문제와 중부내륙 교통 허브 비전, 인구감소 대응 도시계획, 삼천포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 대응,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개발 등 다양한 현안을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11일과 12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는 노치환, 장병국, 서희봉, 박병영, 김진부, 이시영 의원이 추가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할 계획이다.
임시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과 건의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며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8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도정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도정질문을 비롯해 다양한 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다”며 “의회와 집행기관이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경남 발전을 이끄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 ‘독립형 브리핑룸’ 개소… 제430회 임시회부터 운영
경상남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 강화와 의정활동 홍보 확대를 위해 독립형 브리핑룸과 다목적 스튜디오를 새롭게 운영한다.
경남도의회는 도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브리핑룸 및 다목적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3월 제430회 임시회부터 본격 운영한다.
새롭게 마련된 브리핑룸은 18석 이상의 취재석과 전용 단상, 영상·음향 시설을 갖춘 전문 브리핑 공간으로 정책 발표와 언론 브리핑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정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공공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별도 공간이 없어 기자실을 공동 사용하면서 발생했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이 공간은 의원들의 정책 발표뿐 아니라 도민과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을 공론화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 참여 기반의 개방적 의정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의회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맞춰 기자회견 신청 절차도 개선했다. 의회 홈페이지 ‘열린의정’ 코너에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신청과 예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품질 영상 제작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도 함께 조성해 의정 활동 홍보 영상 제작과 도민과의 실시간 소통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학범 의장은 “도민들이 쾌적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목소리를 내고 의회 소식을 투명하게 접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소통 공간이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실현하는 가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