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가야읍 도항리 250-12번지 일원에 추진해 온 ‘함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2026년 3월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와 이면도로에 발생하던 대형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매연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운수종사자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7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총사업비 71억원(국·도비 49억3000만 원, 군비 21억70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6821㎡ 규모의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차고지는 화물차 68대와 소형차 68대 등 총 136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관리동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함안군은 오는 4월까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6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도민체육대회 기간인 4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행사 관련 버스 임시 주차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공영차고지 준공으로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 문제가 완화되고 교통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지체장애인 후원회, 차량 구입 후원금 2000만원 전달
함안군은 지난 6일 함안지체장애인 후원회(회장 나희욱)가 함안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회장 이성형)에 차량 구입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지체장애인 후원회 관계자와 함안군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 임직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의 신규 차량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나희욱 회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넓은 사회와 소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형 지회장은 “소중한 후원금으로 마련될 차량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함안군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 ‘나무 심기 문화’ 확산 앞장서
조근제 함안군수가 함안군산림조합 나무시장을 방문해 봄철 나무 심기 분위기 조성과 산림 자원 활성화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식재 시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묘목을 공급하고 있는 산림조합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은 유실수, 조경수, 초화류 등 품질이 보증된 우량 묘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지역 주민과 임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장에는 전문 인력이 상주해 묘목 선택 방법과 식재 요령, 사후 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초보자도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산림조합이 공급하는 양질의 묘목과 전문적인 식재 기술 지도는 지역 임업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함안군도 봄철 식목 행사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