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군정 경쟁력 강화’ 시동… 성과행정으로 지역 활력 높인다

창녕군 ‘군정 경쟁력 강화’ 시동… 성과행정으로 지역 활력 높인다

73개 시책 전략 관리… 주민 체감 행정·지방소멸 대응 기반 구축

기사승인 2026-03-10 07:26:15 업데이트 2026-03-12 11:55:37
창녕군이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각종 행정평가를 단순한 실적 경쟁을 넘어 지역 경쟁력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 행정에 나섰다.

창녕군은 9일 군정회의실에서 ‘2026년도 각종 평가대비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급기관 평가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군정 성과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평가를 통해 확보되는 재정 인센티브와 정책 신뢰도를 지역 발전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성과를 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수상 목표로 설정한 73개 주요 시책의 평가 기준과 항목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난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미흡 분야는 보완하고 강점 분야는 집중 육성하는 전략적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평가 대응을 일회성 준비가 아닌 상시 성과관리 체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 가등급 등 총 70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1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이는 지역 재정 안정성과 주민 생활 지원 사업 확대에 실질적인 기반이 됐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녕 행정의 역량을 입증해 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73건 목표 달성을 통해 군정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군은 앞으로 평가 대응을 정책 품질 개선과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지역 행정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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