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글로벌인재학부 첫 개설

한기대, 글로벌인재학부 첫 개설

올해 학사과정 55명 선발
우즈벡, 몽골, 네팔 등 학생
영어와 한국어 트랙 병행

기사승인 2026-03-10 08:30:08
한국기술교육대는 9일 ‘글로벌인재학부’현판식을 개최했다.  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는 9일 교내 국제관(GEC)에서 ‘글로벌인재학부’현판식을 개최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올해 ‘글로벌인재학부’를 신설해 외국인 유학생 정규 4년제 학사과정 운영과 개발도상국 기술직업훈련 종사자 석사과정(GTE. Global TVET Employment Policy) 개편, ICTILO(국제노동기구 국제교육센터)와 공동 석사학위 과정 준비 등을 본격화했다.

올해 첫 학사과정에는 55명을 선발, 운영에 들어갔다. 첫 신입생들은 우즈벡, 몽골, 네팔,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14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은 자비유학생 및 GKS(정부 초청 외국인장학생)로 입학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나뉘며 영어와 한국어 트랙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업 적응 → 전공역량 강화 → 국내 산업 취업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된다.

1~2학년 때는 한국어와 수학·물리·전산, 한국사회융합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3학년 때부터 컴퓨터공학과 기계공학으로 나뉘어 전공을 배운다. 4학년 때는 심화 공학교육과 기업 현장실습 등을 통해 실무역량을 배양하게 한 후, 대학에서 취업과 정주까지 지원한다.

한국기술교육대 측은 “외국인 유학생 학사과정은 한국 지역산업에서 요구하는 공학·직업 기술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통합해 현장문제를 해결할 테크놀로지스트(Techlologist. 글로벌 공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교과과정의 목표”라고 밝혔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