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근 예비후보, “동구를 공공의료·디지털헬스 거점으로 육성”

남진근 예비후보, “동구를 공공의료·디지털헬스 거점으로 육성”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 ‘동구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1호 공약으로 제시

기사승인 2026-03-10 10:51:39
남진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대전 동구  '용운 공공의료·디지털 헬스 혁신지구 조성'을 공약했다. 사진=이익훈 기자

남진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용운 공공의료·디지털 헬스 혁신지구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동구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남 후보는 10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에 건립 중인 대전의료원을 중심으로 ‘용운 공공의료·디지털헬스 혁신지구(가칭)’를 조성해 동구를 공공의료 기반 디지털헬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에는 총사업비 1759억 원, 319병상 규모의 대전의료원이 건립되고 있는데 이를 단순한 의료시설이 아닌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공공의료 앵커 시설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동구 일대에는 대전대학교(보건의료과학대학), 우송대학교(보건복지대학), 대전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 보건의료 및 기술 인력 양성 기관이 밀집해 있어 의료·교육·기술 인프라가 결합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전의료원을 디지털 기반 공공병원 실증 거점으로 발전시켜 스마트병원 시스템과 의료데이터 기반 진료체계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헬스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의료원은 동구에 들어서지만 병원 하나만으로는 공공의료 체계를 충분히 완성하기 어렵다"며 "향후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공공의료재단을 동구로 유치해 대전의료원과 연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