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하늘 또 난다"…장미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재유치

"삼척 하늘 또 난다"…장미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재유치

작년 이어 연속 유치, 중소도시선 이례적 사례

기사승인 2026-03-10 14:52:43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사진=삼척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삼척 장미축제에서 펼쳐진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 23일 열리는 '2026 삼척 장미축제' 기간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공군을 대표하는 특수비행팀으로 고난도 편대비행과 공중기동을 선보이며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삼척시는 지난해 장미축제와 비치썸페스티벌 기간 각각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한 데 이어 올해 장미축제에서도 다시 공연이 확정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공군 일정과 지역 여건, 민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는 만큼 지방 중소도시에서 연속 유치되는 사례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삼척의 해안 지형과 축제 콘셉트 등을 강조해 공모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에어쇼는 삼척 장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블랙이글스의 정교한 편대비행과 공중 퍼포먼스가 장미공원의 봄 풍경과 어우러지며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삼척 장미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전시 행사 등이 함께 열리는 삼척의 대표 봄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재단은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장미축제와 함께하게 됐다"며 "안전한 행사 운영과 풍성한 볼거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이글스 에어쇼의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는 추후 삼척관광문화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