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교통체계 혁신과 체육 인프라 확충, 주거 안정 및 도시정비를 골자로 한 3대 생활밀착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1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창원의 민생경제 회복과 장기간 표류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1차 핵심 공약으로 교통·체육·주거 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행정 규모는 커졌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오히려 후퇴했다”며 원도심 활력 저하와 민생경제 위축, 생활 불편 누적을 해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통체계 전면 혁신을 추진한다. 창원대로 상습 정체 구간의 교차로 입체화와 신호체계 개선을 우선 추진하고 창원대로 왕복 12차선 확대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검토할 계획이다. 또 S-BRT 운영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노선·배차·교통 흐름·시민 불편 등을 점검할 전담 TF를 구성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거점지역 택시승강장도 확충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생활·전문체육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이 예비후보는 창원이 NC 다이노스와 창원 LG 세이커스를 보유한 스포츠 도시임에도 생활체육 기반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체육특보를 신설해 종목별 생활체육 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파크골프장을 20개소, 500홀 규모로 확대하고 기존 시설 환경도 개선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창원NC파크 안전시설 보강과 교통편의 개선, LG세이커스 홈구장 시설 개보수도 추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거 안정과 도시정비를 추진한다. 복잡한 행정 절차로 지연되고 있는 정비사업 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도시계획상 주거지역 기준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다. 단독주택 밀집지역은 용적률과 건폐율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정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아파트와 일반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와 지하주차장 확충도 추진한다.
이 예비후보는 “교통 혁신은 시민의 시간과 도시 경쟁력을 되찾는 일이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 건강과 도시 활력으로 이어져야 하며 주거 안정과 도시정비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가 돼야 한다”며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즉시 전담 TF를 구성해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말보다 실행, 보여주기보다 성과, 선언보다 책임으로 창원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