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전 시장 “대전시장 선거 출마않겠다”

권선택 전 시장 “대전시장 선거 출마않겠다”

“선당후사로 필요한 곳 있다면 달려가 119 구조대 역할 할터”

기사승인 2026-03-11 11:32:31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11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하지 않고 당을 위해 필요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익훈 기자

권선택 전 대전시당이 오는 6·3 지방선거 대전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권 전 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2017년 시장직에서 내려온 뒤 오로지 시장 복귀 일념을 갖고 부단히 노력해왔다"면서 "하지만 이제 오랫동안 시장을 추구했던 길을 멈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도하차하며 미처 다하지 못한 과제를 이어가는 것이 책임있는 공직자의 길 이라고 생각해 시장에 도전했었다"며 "최근 이런 생각이 개인의 욕심이었구나 반성을 하게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행보에 대해 권 전 시장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119 구조대 역할을 하듯 필요한 곳이 있다면 달려가 선당후사 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선거와 관련해선 "본선에서 선출후보를 돕는 게 도리"라며 "경선과정이 곧 시작될텐데 이에 대한 입장은 아직 정리가 안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권 전 시장은 "대전충남 통합은 이달말까지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무산된다면 굉장히 아쉬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