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년 국비 5000억 이상 확보 총력...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

강릉시, 내년 국비 5000억 이상 확보 총력...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

강릉시, 3~4월 중앙부처·도 집중 방문...예산편성 초기, 정부 예산 반영 활동 본격화
7월~8월, 2차 집중 방문...기획재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맞춰 쟁점사업 당위성 어필

기사승인 2026-03-11 11:56:00
강릉시가 2027년 국비 51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3월~4월중 집중 방문 활동에 나선다. Chat GPT 생성 이미지.

가뭄에 대비한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과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 사천항 국가어항 거점어항 조성 등 강릉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 내년에 5000억원 이상의 국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릉시는 2027년 국비 최소 5100억원 확보를 목표로 3월부터 4월까지 중앙부처와 강원도를 대상으로 집중 방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1차와 2차로 나뉘어 운영되는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 편성 초기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 주요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강릉시는 부처별 예산 요구안이 확정되는 3~4월을 국비 확보의 결정적 시기로 보고 국·단·소장을 중심으로 부서장과 담당 팀장 등이 참여하는 방문단을 구성해 중앙부처와 강원도를 집중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강릉시가 2027년 국비 51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3월~4월중 집중 방문 활동에 나선다. 강릉시 전경. 강릉시 제공

이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과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정부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된다.

우선 부처별 예산요구안 작성 시기인 지난 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1차 집중 방문 기간을 운영해 주요 현안에 대한 부처 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국비예산은 등 정부 정책 및 부처별 업무보고와 부합하는 사업으로 이미 발굴된 남항진과 하시동을 잇는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과 ‘사천항 국가어항 거점어항 조성사업’을 비롯,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등 주요 현안사업들에 쓰여진다.

강릉시가 2027년 국비 51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3월~4월중 집중 방문 활동에 나선다. 강릉시청. 전인수 기자

시는 이번 1차 방문에서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이 사업들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차 집중 방문 기간에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편성 과정에 맞춰 쟁점 사업에 대한 대응 논리를 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반영 활동을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율 강릉시 행정국장은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와 정책 방향에 맞춰 시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