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경상국립대, 매일경제,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끈 LG·GS·삼성·효성그룹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과 연계해 첫선을 보였으며 LG·GS·삼성·효성그룹 창업주들이 젊은 시절 교류하고 기업가정신을 키웠던 진주시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각 창업주의 호를 딴 상을 시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전국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전국에서 106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화제 속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총 3개 분야 10개 팀을 선정해 58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기반의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진주창업상'을 신설해 지역 청년과 예비 창업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창업생태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기간 중 창업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를 확대 개최하고, 참가팀의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는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해 창업가 간의 교류와 학습의 장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공고는 9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주시는 경진대회 개최와 함께 창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대학과 유관기관이 운영하던 창업보육센터가 140여 실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창업 인프라 4곳에 140여 실을 추가해 총 280여 실 규모로 늘어났다. 또한 2027년까지 창업 인프라 3곳, 90여 실이 추가되면 총 370여 실 규모의 창업보육 공간이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진주창업지원센터, 도약기업 지원을 위한 진주지식산업센터, 우주항공 분야 기업 육성을 위한 복합혁신센터를 운영하며,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 조성 중인 그린스타트업타운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 구축되는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가 2027년 준공되면 진주시 창업생태계의 핵심 거점 인프라가 완성될 전망이다.
진주시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창업 정책 전반에 녹여내 차별화한 창업 친화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운영 △청년 포럼 및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 교육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함께 △진주형 창업사관학교 △진주형 1인 창업기업 지원 △IR 인사이트 투어 등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 인프라와 기업가정신 기반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이 머물고 성장하는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
경남 남해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프로그램 횟수가 확대돼 총 15회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8회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지역 주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
4월 특별행사로는 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이동형 공연·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우리 동네 문화놀이터, 골목과 생활권 공간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문화행사 예술산책,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봄밤 피크닉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월부터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헬스케어·공연 프로그램이 매달 진행된다. 또한 남해군 청년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작품 전시와 문화향유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올해는 운영 횟수가 확대되면서 프로그램 구성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군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2026 인터배터리' 참가...이차전지 투자유치 총력전
경남 하동군이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26 인터배터리(2026 INTERBATTERY)'에 참가한다.
군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혜택, 하동군만의 보조금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더배터리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전략, 배터리 공급망, ESS시장 등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핵심 이슈가 소개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하동군은 투자유치 관계기관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등과 협업을 통해 홍보 부스 내 전문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전시회를 찾은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1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대송산업단지는 지난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 재정 지원, 규제 특례 등 패키지 형태의 파격적인 혜택을 확정 지었다.
군은 이러한 강점을 살려 더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배터리 산업의 전후방 연관 기업을 발굴하고, 하동을 대한민국 남중권의 새로운 이차전지 소재 산업단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터배터리는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보고 글로벌 기업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기회발전특구 혜택과 하동군만의 지리적 이점, 파격적인 인센티브 등을 무기로 하동지구가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 모집
경남 사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파트너로 활동할 시민참여단 3기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따른 사업 의제 발굴, 공공시설 및 생활환경 모니터링,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3기로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사회경제, 안전, 돌봄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2028년 4월까지 2년간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여성가족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여성친화도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