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국·시비 보조사업에 국비 840억 확보 목표 [자치구소식]

대전 중구, 국·시비 보조사업에 국비 840억 확보 목표 [자치구소식]

유성구,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26일까지 특별단속
대덕구, 회의개최 올 대덕물빛축제 운영방향 등 확정
대전 서구, 장애인 신규서비스 구축 공모사업 선정
대전 동구, 내부 행정 AI ‘헬로우 동구’ 도입

기사승인 2026-03-12 11:11:00 업데이트 2026-03-12 11:14:45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는 올해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총 53개 사업에 1823억 원 규모를 발굴하고 이 중 국비 예산 840억 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중구는 12일 구청 다목적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시비 보조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발굴한 국‧시비 확보 대상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공모사업 및 국‧시비 지원사업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발굴 사업분야는 ▲재난·생활안전 개선 ▲생활인구 확대 ▲주민복지·돌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재생·생활 인프라 사업 등으로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다.

중구는 향후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국·시비 확보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전 유성구가 드론을 활용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유성구

유성구,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26일까지 특별단속

대전 유성구는 오는 26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2026년 1분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법 농업 행위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인근에서의 각종 위법행위를 사전 차단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객토로 인한 무분별한 성토 ▲불법 벌채 및 굴취 ▲보상 목적의 농막·창고 등 불법 건축 행위 등이며 단속에는 드론 등을 활용한다.

유성구는 개발제한구역 관련 안내문을 주민에게 배부하고 주요 지점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적발된 불법행위가 경미한 경우 계도를 통해 자진 원상복구를 유도하지만 훼손이 과도하거나 대규모일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후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조치 검토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여덟 번째)과 대덕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구 주요 축제의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대덕구, 회의개최 올 대덕물빛축제 운영방향 등 확정

대전 대덕구는 11일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덕물빛축제, 동춘당문화제, 대청호마라톤대회 등 대덕구 주요 축제의 기본 운영 방향과 주민참여 공모에 관한 사항을 심의·확정했다.

특히  오는 4월 4일부터 18일까지 개최 예정인 대덕물빛축제의 운영 계획을 중심으로 축제 콘텐츠 강화와 운영 방식 개선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덕구는 이번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대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6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어때?’를 주제로 오는 4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 서구청사 전경.

대전 서구, 장애인 신규서비스 구축 공모사업 선정

대전 서구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에서 8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대전에서는 서구가 유일하다.

서구는 ‘영유아 대상 장애 조기 발견 및 개입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재원 아동 중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복한우리복지관과 민관 협력체를 구성하고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아동발달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 동구청 직원이 내부 행정 AI 플랫폼 ‘헬로우 동구’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대전동

대전 동구, 내부 행정 AI ‘헬로우 동구’ 도입

대전 동구는 내부 행정 효율화를 위해 AI 기반 행정 지원 시스템 ‘헬로우 동구(Hello Dong-gu)’를 도입하고 AI 행정 본격화에 나섰다.

‘헬로우 동구’는 동구 직원들이 행정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내부 전용 플랫폼으로 ▲법령 및 판례 분석 ▲행정자료 요약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행정 특화 업무에 AI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을 도입해 연간 약 4억 원이 소요되던 기존 월정액 방식 대비 예산을 약 95% 절감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AI 모델을 업무 성격에 맞게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기술 활용의 유연성도 확보했다.

또한 플랫폼에 입력된 정보가 외부 AI 모델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포함 여부를 감지하는 필터링 기능을 적용하는 등 보안 측면도 철저히 관리된다.

한편, 구는 올해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헬로우 동구’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만족도와 업무 개선 효과를 분석해 향후 전 직원 확대 적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