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원도심 난립 공중케이블 정비된다...위험요인 제거, 도시미관 개선

강릉 원도심 난립 공중케이블 정비된다...위험요인 제거, 도시미관 개선

강릉시 구도심 일원, 과기부 주관 도시 미관 개선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
명주남문동·중앙동·강남동·옥천동 등 도시재생사업지, 주문12리 소돌마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지 등 5곳

기사승인 2026-03-12 15:00:06 업데이트 2026-03-12 15:01:07
명주남문동 등 강릉지역 5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심에 난립된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해 안전 위험 요인이 제거되고 도시미관이 개선될 전망이다. Chat GPT 생성 이미지.

오랜 역사와 세월의 흐름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명주동·남문동 등 강릉지역 원도심 일원에 난립돼 있는 공중케이블이 정비돼 안전위험 제거와 함께 도시 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서 강릉시를 최종 선정했다.

과기부가 올해 처음 공모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방송·통신 사업자 주관으로 도심 곳곳에 난립하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해 안전 위험 요인을 없애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게 된다.

초기에 인구 50만명 이상 지역에 한해 진행되던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올해 인구 50만명 미만 지역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제 형식이 도입됨에 따라 중소도시에 약 20억원 규모의 공중케이블 정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명주남문동 등 강릉지역 5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심에 난립된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해 안전 위험 요인이 제거되고 도시미관이 개선될 전망이다. 강릉시 남문동 공중케이블 모습. 전인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강릉지역은 도시미관 개선이 필수적인데다 올해 ‘세계마스터즈 탁구대회’와 ‘ITS 세계총회’ 등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있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명주남문동·중앙동·강남동·옥천동 등 도시재생사업지, 주문12리 소돌마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지 등 정비예정구역 5곳의 공중케이블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쇠퇴한 강릉시 원도심 지역에 원동력이 되는 것은 물론,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숙 강릉시 도시재생과장은 “명주동·남문동 일원 등 도지재생사업지역 5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머무르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