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배합사료 구매비와 도축 수수료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해 축산농가의 부담 완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사육 규모 50두 이하의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한우농가 경영 안정 지원사업’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총 7180두에 대해 두당 3만6000원의 사료비를 보조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7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출하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1억7000만원을 들여 8560두에 대해 두당 2만원의 도축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지역 축협 등을 통해 함께 추진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료비와 출하 비용을 지원해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2023년 2000톤이던 건초 지원 물량을 올해부터 4000톤으로 두 배 확대했으며, 매년 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계·장비 지원 및 사양관리 소모품 보급 등 한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