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근상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 구조와 산업 기반을 바꾸겠다는 ‘달서대개조 D-TURN 프로젝트’ 4대 메가공약을 발표했다.
권근상 예비후보는 “정체된 달서구의 도시 경쟁력을 회복해 산업·문화·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로 전환하겠다”며 “임기 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공약에는 금호강~대구수목원을 잇는 생태 관광지 ‘달서 오동나무 숲(보랏빛 르네상스)’ 조성, 월광수변공원 초대형 미디어아트 시설 ‘스피어플래닛 달서’ 구축, 두류야외음악당 잔디공원·이월드~두류공원 공중보행로를 포함한 ‘두류 센트럴파크 대개조’, 노후 성서산단을 K-방산·첨단 로봇 거점으로 바꾸는 ‘성서 미래 부품 파운드리’가 담겼다.
그는 3년 내 오동나무 숲을 완공하고 4년 차 ‘달서 보랏빛 축제’를 열겠다고 했으며, 성서산단에는 투자유치 전담 TF를 꾸려 첨단 소부장·로봇·방산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장기 구호성 공약 대신 3대 권역에 3개씩, 3년 내 완성하는 ‘333 생활밀착형 공약’을 3일마다 현장에서 순차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김형일 예비후보는 “조암로와 성서4차첨단로를 잇는 구마고속도로 지선 하부 통로박스 확장을 추진해 월배~성서 출퇴근 병목 구간을 해소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상습 정체 구간인 월곡네거리 일대에는 신호체계 조정을 통해 차량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줄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주차난 대책으로는 “지역 내 자투리 공공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경제부시장·달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그는 대구시 신청사를 “달서구가 대구의 중심이자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 계기로 삼겠다”며 “신청사를 문화·쇼핑이 흐르는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신청사 일대 두류공원을 ‘정원형 국가공원’으로 승격해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세계적 수준의 시민 힐링 명소로 만들고, 인근에 국제기구와 미래 첨단산업이 모이는 ‘국제비즈니스타운’을 조성해 사람·자본·기술이 모이는 성장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홍성주 예비후보는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제·행정 네트워크로 신청사 시대를 구민의 자부심과 실질적 경제 혜택으로 연결하겠다”며 다음 공약으로 와룡산과 청룡산을 잇는 녹색 축을 통해 ‘달서의 숨통’을 틔우는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별도로 접수한 달서구에는 권근상 전 행정안전부 국장, 김용판 전 의원,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 손인호 손건축사사무소 대표,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