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산업 에너지 효율·성능 좌우"…김해시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 준공

"미래 신산업 에너지 효율·성능 좌우"…김해시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 준공

진례 테크노밸리산단에 연면적 1940㎡ 규모 조성

기사승인 2026-03-12 23:46:25 업데이트 2026-03-13 17:45:31
김해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가 준공돼 있다.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진례면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내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가 지난 2월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센터의 준공은 동남권 첨단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김해시가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서 고부가가치 기술 기반의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인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국가전략 첨단소재·부품 분야 ‘차세대 전력반도체(SiC, GaN)’ 프로젝트의 추진 기조와 궤를 같이하며, 김해시가 미래 산업 지도를 이끌 권역별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는 건축 연면적 194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전력반도체의 소재부터 소자, 모듈에 이르는 전주기 실증 지원이 이뤄진다. 향후 장비 구축과 시스템 점검을 마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소한다. 

이를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솔루션센터를 중심으로 진례 물류․로봇․반도체 클러스터 내 △스마트센싱 유닛 실증센터 △한국로봇리퍼브센터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6월 준공 예정)와의 유기적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술 실증부터 상용화 테스트베드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간 시너지와 기술 집적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신산업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국가 전략기술로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센터 준공을 계기로 지역 전통 제조산업을 지식 기반의 첨단 산업구조로 재편하고, 지역경제의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는 김해시가 첨단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 팀 쥬얼스, 피겨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 참가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시민스포츠센터 피겨팀 ‘팀 쥬얼스’ 소속 지도자와 선수들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26년 피겨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합숙훈련은 2026년 3월 17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진행되며, 전국에서 선발된 피겨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참가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에서는 팀 쥬얼스 지도자 김지원 코치와 선수 김아론(부산 만덕고 3학년), 차도이(김해 구산중 3학년)등 총 3명이 이번 훈련에 차출되어 참가한다.

특히 김아론 선수는 이번 대한빙상경기연맹 국가대표 상비군 TO 1명 증원됨에 따라 청소년 국가대표에서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추가 선발되었으며, 이로써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소속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는 총 2명이 되었다. 

팀 쥬얼스 김아론 선수. 김해시 제공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 우수선수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훈련 일정의 70%이상 참여 시 우수선수 자격이 인정된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팀 쥬얼스 선수들이 국가대표 후보선수 합숙훈련에 참가하게 된 것은 지역 피겨 유망 선수 육성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김해빙상장을 거점으로 한 빙상 스포츠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과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해시 '국민체력100' 인증기관 선정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는 공모사업인 ‘국민체력100’ 생활체육활동 및 체력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과학적 체력 측정 및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는 김해시를 포함한 전국 9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김해종합운동장 내에 설치될 예정인 체력인증기관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다양한 장비와 체력측정사를 통해 근력·유연성·심폐지구력 등을 측정받을 수 있으며, 측정 결과에 따라 1~6등급의 체력인증서가 발급된다.


아울러 운동처방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해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6월 말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력 측정과 과학적 운동 처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실천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