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AI 시대 예술 창작 탐구전 ‘Popomo in AI’ 개막

대구서 AI 시대 예술 창작 탐구전 ‘Popomo in AI’ 개막

AI 도구 활용한 창작 비교 실험…독창성의 재정의
3개부로 구성된 전시, 생성미학과 미디어아트까지
수의사 출신 DJ와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색다른 전시

기사승인 2026-03-13 12:22:45
AI 시대 예술 창작의 의미를 탐구하는 ‘Popomo in AI’ 전시가 대구 킹콩갤러리에서 열린다. 대구남구문화원 제공
AI 확산 속 예술의 독창성과 창작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획전 ‘Popomo in AI(Post-postmodern in AI)’가 9일부터 4월 18일까지 대구 달서구 수목원 인근 킹콩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구남구문화원이 주최하며, AI 기술이 바꿔놓은 예술과 디자인의 창작 방식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연구형 전시다.

전시는 ‘AI 시대의 독창성 탐구 - Generalized Specialist vs. Specialized Generalist’를 주제로, 전문가와 일반 창작자가 각각 AI 도구를 활용해 어떤 결과물을 만드는지를 비교한다. 이를 통해 AI 시대 예술 창작자의 역할과 창작 방식의 변화를 조명한다.

약 40일간 이어지는 전시는 총 세 부로 구성됐다. 1부(3월 9~21일)는 ‘AI 창작성의 도전과 새로운 정의’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창작 실험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2부(3월 23일~4월 3일)는 ‘AI 경계를 잃은 생성의 바다’로 확장된 생성미학과 창작영역을 다루며, 3부(4월 6~18일)는 ‘D-culture 미디어아트 Hommage’를 통해 디지털 문화와 미디어아트의 흐름을 재해석한다.

참여 작가는 울산대 디자인융합대학 이규백 교수, 계명문화대 윤재운·박종삼 교수, 계명문화대 이종택 AI 크리에이티브 연구원, AI 크리에이터 김수일·한유정, 대구남구문화원 이재녕 원장 등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수의사 출신 DJ 임대진 원장이 참여하는 디제잉 퍼포먼스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각의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