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두동지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협력을 본격화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두동지구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치우 경남도의원,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한상석 창원시의원, 심동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과 주민단체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했다.
두동지구는 계획 인구 약 2만2천 명 규모의 주거지역으로 조성 중이며 진해신항 배후의 핵심 주거 거점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두동지구가 진해 동부권 발전을 이끌 핵심 생활 기반시설 지역이라는 데 공감하고 상업·문화·생활 편의시설과 함께 공공기관, 의료, 체육시설 등 정주 기능 확충 필요성을 논의했다.
경자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남도와 창원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TF)를 구성해 교통 기반시설 확충, 생활편의시설 조성, 공공서비스 확대 등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건의한 유통시설용지 내 대형 유통시설 유치와 관련해 타 지역 사례 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진행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두동지구에서는 부영아파트 7446세대 건립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보배복합지구는 물류업종 확대와 지하 콜드체인 도입을 통해 제조·물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 웅동·와성지구 개발도 정상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진해 동부권 정주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박성호 청장은 “두동지구는 진해 동부권 발전을 이끌 중요한 주거 거점”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업과 물류뿐 아니라 사람이 살기 좋은 생활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JFEZ, 美 버지니아대 다든 MBA 방문단 접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미국 명문 경영대학원 방문단을 맞아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경자청은 13일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다든 경영대학원 MBA 과정 교수진과 학생 33명이 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든 경영대학원의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 ‘Darden Worldwide Courses’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비즈니스 현장 탐방 일정의 첫 방문지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선정됐다.
방문단은 Pnina Feldman 부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MBA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홍보관을 둘러보고 경제자유구역 개발 현황과 투자 인센티브, 항만 배후단지 운영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항만 인프라와 복합 물류 시스템, 기업 유치 사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투자 환경과 산업 전략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아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한·미 경제 협력과 투자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