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국외연수 중 ‘스트립바 출입’ 주장

목포시의회, 국외연수 중 ‘스트립바 출입’ 주장

김원이, 사실 확인시 후보 자격 박탈‧당 차원 징계

기사승인 2026-03-13 21:00:03
목포시의회 의원 일부가 국외연수 중 현지 스트립바에 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신영삼 기자
전남 목포시의회 의원 일부가 국외연수 중 현지 스트립바에 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김원이(목포, 민주) 국회의원은 13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언론 공지를 통해 “전남도당에 사실관계 조사를 지시했고, 사실로 판명될 경우, 후보 자격 박탈 및 당차원의 징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전남도당에 목포시 제5선거구 박용 출마예정자의 불출마 서약서가 접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 유튜버는 12일 방송을 통해 목포시의회 일부 의원들의 일탈을 제보를 근거로 폭로했다.

2018년 10월 20일부터 7박 9일간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제11대 목포시의회 국외연수 중 체코 프라하에서 일부 의원들이 야간에 스트립바를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국외연수에는 14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의회 공무원 4명 등 18명이 참여했으며, 1억2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당시 최소 7명의 의원과 공무원 2명이 스트립바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경선판의 초대형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