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경북휴먼테크고, ‘현장형 기술인재’ 키운다

영남이공대-경북휴먼테크고, ‘현장형 기술인재’ 키운다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위한 교육 협력 강화
고교-대학-기업 잇는 일학습병행 확대 추진
지역 산업 현장에 특화된 기술교육 기반 구축

기사승인 2026-03-13 22:02:27
영남이공대와 경북휴먼테크고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와 손잡고 실무 중심의 기술인재 양성에 나섰다.

영남이공대는 13일 천마역사관에서 경북휴먼테크고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총장, 김종구 청년-기업매칭센터장, 이재창 기계·자동차융합대학 학장과 경북휴먼테크고 송기석 교장, 정민수 진로산학부장, 김남숙 취업지원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교-대학-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고교 단계부터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업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개발·운영 △실험실습시설 공동 활용 △교원·학생 상호교류 및 공동 연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영남이공대는 산업체 수요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축적한 현장 중심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교 단계부터 산업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일학습병행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이 체계적인 직무 역량을 갖추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간 협력과 현장 중심 교육이 필수”라며 “영남이공대는 고교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 산업 현장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이미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고교-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기업 취업과 대학 진학을 병행하며 실무와 이론을 동시에 익히는 교육 모델로, 학생·기업·교육기관 모두가 만족하는 직업교육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