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철 예비후보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인사위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산업단지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성서산단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성서산단은 대구 제조업의 핵심 축으로, 이곳이 흔들리면 대구 경제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약 3500여개 기업과 10만여명이 종사하는 성서산단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지만, 조성된 지 30년이 넘으면서 시설 노후화와 산업 정체, 청년 인력 부족에 직면해 있다.
조 예비후보는 대구시 재정 구조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대구시 예산의 절반 가까이가 복지에 쓰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산업 경쟁력은 약하다”며 “복지 확대를 위해서라도 지역 경제 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예비후보는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도로·물류·주차 등 노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성서산단을 스마트 산업단지로 전환한다.
둘째, 기존 제조업 중심 구조를 넘어 로봇, 첨단소재, IT 기반 기업을 유치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셋째,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해 주거·문화·교통 등 근로환경을 혁신해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성서산단은 대구 경제의 심장과 같은 곳으로, 다시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산업도시로 만들겠다”며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쳐 행정과 산업 정책 현장을 경험해온 만큼 달서구청장이 된다면 성서산단을 대구 경제 재도약의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홍철 후보는 6·7대 달서구의원과 대구시의원을 지낸 지역 정치인으로, 현재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최근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역 산업단지 중심의 경제 활성화 공약을 내걸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