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대구동구지회는 17일 지회 사무실에서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선언식을 열고, 정 예비후보를 “동구의 복잡한 현안을 풀 행정력과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경청해 온 낮은 자세를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공식 지지를 밝혔다.
지회는 특히 정 예비후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동구를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향후 선거 과정에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지 선언에 대해 “여러분의 지지는 차별 없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라는 명령”이라고 화답하며, 교통시설과 공공건물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물리적 장벽을 최소화하는 ‘무장애(Barrier-Free) 도시’ 구현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선거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생활 인프라 전반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다.
팔공산과 금호강 등 동구의 대표 자연 자원을 활용한 관광·여가 정책도 장애인 접근성을 우선에 두겠다는 입장이다.
정 예비후보는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도 지역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자연친화형 무장애 탐방로’ 확충을 약속하며,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의 세부 설계를 예고했다.
이번 시각장애인연합회 대구동구지회의 공개 지지는 최근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가 정 예비후보를 “골목 상권과 동구 경제를 살릴 적임자”로 지목하며 공식 지지한 데 이은 것이다.
배달라이더 조직에 이어 시각장애인 단체까지 연이어 힘을 보태면서, ‘준비된 실력’과 현장 밀착형 공약을 앞세운 정 예비후보의 ‘동구 대혁신’ 행보가 한층 탄력을 얻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예비후보는 앞서 출마 선언에서 팔공산 케이블카·구름다리 재추진, 동촌 인피니티풀·음악분수 조성, 폐점 홈플러스 재활용, 동대구 역세권 새로고침,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등 11대 혁신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동구의 체감 변화를 약속했다.
한편, 정해용 예비후보는 대구시의원과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을 지내며 지방과 중앙을 아우른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왔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 체감형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