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월군과 코레일 충북본부에 영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16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상품은 청량리역과 대전역,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당일형 정기 관광상품으로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운영된다.
여행객들은 오전 11시께 제천역에 집결한 뒤 관광버스를 이용해 영월로 이동하며 △한반도지형 △청령포 △서부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특히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를 중심으로 역사 관광과 자연 경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 가격은 청량리역 출발 기준 1인 5만5400원(KTX-이음 이용)으로 왕복 열차비와 관광지 입장료, 관광버스 이용료가 포함되며, 식사비와 여행자 보험 등은 별도다.
영월군은 이번 상품이 영화 흥행 이후 높아진 지역 관심을 실제 방문 수요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단종문화제 기간에 맞춰 오는 4월 25일 '팔도장터열차'를 특별 운행해 축제 방문객 이동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김종현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영월의 매력을 기차여행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