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17일(현지시간) 하부 조직인 바시즈 민병대 총사령관 골렘레자 솔레이마니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매체은 세파 뉴스 등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바시즈 민명대의 수장인 솔레이마니 총사령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비겁한 암살은 미국 테러 군대와 시오니스트 정권, 그 용병들에 맞선 전면전, 특히 이번 전쟁에서 바시즈 민병대가 수행한 역할과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시즈 민병대는 IRGC 산하 준군사 조직으로 내부 시위 진압 등 체제 수호의 첨병 역할을 하며, 유사시엔 정규군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앞서 이스라엘은 전날 밤 폭격으로 이란의 안보 수장 격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솔레이마니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이란 당국은 라리자니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
솔레이마니는 지난 6년간 바시즈 민병대를 이끌며 이란 체제 수호와 보안 작전을 지휘해온 인물이다. IRGC는 그가 “바시즈 민병대의 구조를 현대화하고 소외 계층 지원 등 전략적이고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추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