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 제공 친환경농업관리센터 들어선다

횡성에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 제공 친환경농업관리센터 들어선다

횡성군, 18일 공근면 학담리, 친환경농업관리센터 구축사업 건축공사 착공식 개최
한강유역환경청 60억원·농촌진흥청 40억원 등 100억원 투입 2027년 6월 준공예정
연면적 1826㎡, 지상 3층 규모...1층 농업인교육시설, 2·3층 과학영농분석 시설 설치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 강화,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확대, 농업인 영농 편의, 농업 경쟁력 향상, 농가 소득 증대 기대

기사승인 2026-03-18 10:11:26 업데이트 2026-03-18 12:30:29
횡성군 ‘친환경농업관리센터 구축사업 건축공사’ 착공식이 18일 공근면 학담리 농업기술센터 내 옛 테니스장 부지에서 열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과학영농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지역 농민들에게 과학영농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 기술을 보급할 100억원 규모의 친환경농업관리센터가 들어선다. 

횡성군은 18일 공근면 학담리 농업기술센터 내 옛 테니스장 부지에서 ‘친환경농업관리센터 구축사업 건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과학영농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농업인학습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기념사·축사에 이어 시삽식이 진행됐다.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비 60억원과 농촌진흥청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비 4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23년 10월 사업확정 이후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이날 착공하게 된 이 사업은 2027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횡성군 ‘친환경농업관리센터 구축사업 건축공사’ 착공식이 18일 공근면 학담리 농업기술센터 내 옛 테니스장 부지에서 열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과학영농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횡성군 제공

연면적 1826㎡에 지상 3층 철근코크리트 건축물 건립되는 센터의 1층에는 농업인 교육시설이 들어서고, 2·3층에는 과학영농분석 시설이 설치돼 농약 안전성 분석과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등 법정 의무 업무를 포함해 토양·농산물 분석 등 다양한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같은 기능을 갖춘 센터가 운영되면 농업인들이 분석 의뢰와 상담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영농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농업 기술보급 교육과 현장지도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한강수계와 연계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의 유입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약 20% 저감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과학영농 분석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친환경농업 기술보급과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친환경농업관리센터 구축사업 건축공사’ 착공식이 18일 공근면 학담리 농업기술센터 내 옛 테니스장 부지에서 열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과학영농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횡성군 제공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