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은 3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Andy Warhol: The Business of Art)' 전을 개최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Andy Warhol)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으로, 폴 마레샬이 30여 년간 수집한 컬렉션을 기반으로 구성됐다.특히 초기 상업 일러스트레이션부터 광고, 영화, 레코드 커버, 초상화, 자화상에 이르기까지 워홀의 다양한 작업을 아우르는 희귀 작품과 자료 291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 마레샬(Paul Maréchal)는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앤디 워홀은 20세기 현대 미술의 흐름을 바꾸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예술가"라며 "엔디워홀 대전 전시회에서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최초로 공개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폴 마레샬은 "본 전시는 비즈니스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엔디워홀의 작업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며 "책과 잡지, 패션, 음반 커버, 영화 기술의 문화 활동, 캠페인, 작품 속 브랜드 브랜드 커미션, 세이브리티, 초상 그리고 자화상 작업을 조명한 총 10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시는 18일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공개에 앞서 17일 오후 4시 대전시립미술관 중앙 로비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폴 마레샬(앤디 워홀 연구자), 설동호 대전교육감,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막식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폴 마레샬의 앤디 워홀 컬렉션을 대전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전시를 통해 팝아트 거장의 작품을 직접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작품이 세계 최초로 대전에서 공개된 것은 우리 대전의 문화적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대전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혔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 개인이 어떻게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는지, 그리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가장 탁월한 예술로 여겼던 앤디 워홀이 남긴 실험과 전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