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농협 18곳, ‘벼 육묘·신기술 협의회’ 출범

대구·경북 농협 18곳, ‘벼 육묘·신기술 협의회’ 출범

공동육묘장·드문모심기 확산 등 벼 재배 신기술 발전 도모

기사승인 2026-03-18 14:55:49
 대구·경북 18개 농협으로 구성한 ‘벼 육묘·신기술 대구경북협의회’가 지난 1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농협경북본부 제공.

농협경북본부는 영농인들에게 벼 재배 신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벼 육묘·신기술 대구경북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회는 벼 공동육묘장 설치·운영 확대와 드문모심기 등 신기술을 활용한 벼재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대구·경북 18개 농협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초대 회장은 의성군 다인농협 송강수 조합장이 선출됐다. 

송강수 초대 협의회장은 “공동육묘장 활성화와 드문모심기 등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통해 관련 제도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에 경북농협 김주원 본부장은 “협의회에 참여한 18개 농협이 동심협력(같은 마음으로 힘을 합함)의 자세로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소와 농업소득 증대 기반 마련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 면서 “경북농협도 육묘장 사업 활성화 및 드문모심기 기술보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한편, '드문모심기'는 모판 당 파종량을 늘려 이앙 시 사용할 수 있는 모 수를 증가시키고 이앙 간격을 넓혀 단위 면적당 필요한 모판 수를 줄이는 방식이다.

이는 종전에 비해 육묘상자 수를 50~7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재배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