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예밀 와이너리 슬로타운 준공…와인·체험관광 거점 시동

영월 예밀 와이너리 슬로타운 준공…와인·체험관광 거점 시동

기사승인 2026-03-18 21:58:36
예밀리 와이너리 슬로타운 전경. (사진=영월군)
강원 영월군이 지역 포도를 활용한 와인산업과 체험형 관광을 결합한 '예밀 와이너리 슬로타운'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8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김삿갓면 예밀리 와이너리 슬로타운 앞 광장에서 준공식을 연다.

이날 준공식에는 도의원과 군의원, 김삿갓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와인 생산시설과 증류시설, 숙박시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예밀 와이너리 슬로타운은 폐광지역 개발기금을 활용해 조성된 시설로, 연면적 2211.28㎡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와인 생산시설과 증류주 생산시설, 세미나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됐다. 영월군은 이를 와인 생산과 체험, 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밀2리영농조합법인에 시설 운영을 맡길 방침이다. 앞으로 지역 포도와 농산물을 활용한 와인·증류주 생산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관광 콘텐츠도 함께 개발해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예밀 와이너리 슬로타운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예밀 와이너리 슬로타운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체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와인 생산과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