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걱정 끝"…삼척시, 귀농귀촌 '멘토·작가·선생님' 26명 위촉

"귀농귀촌 걱정 끝"…삼척시, 귀농귀촌 '멘토·작가·선생님' 26명 위촉

기사승인 2026-03-19 14:53:35
삼척 귀농·귀촌 마을멘토·동네작가·찾아가는 선생님 위촉식.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기 정착 주민 지원을 위해 마을멘토와 동네작가, 찾아가는 선생님 등 26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9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귀농·귀촌 마을멘토 10명, 동네작가 10명, 찾아가는 선생님 6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농촌 정착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마을멘토는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귀촌인과 주민들로 구성돼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영농기술과 마을생활, 정착 노하우 등을 상담·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를 통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네작가는 개인 블로그와 SNS를 활용해 농촌 생활과 영농 현장, 마을 이야기, 지역 명소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와 개인 채널에 소개한다. 실제 주민 시선이 담긴 콘텐츠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삼척 농촌의 현실적인 정착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 역할도 맡게 된다.

찾아가는 선생님은 삼척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교육과정 수료자가 강사로 나서 소외지역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역량 강화와 지역 간 교류 확대, 공동체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위촉과 함께 위촉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과 농촌 정착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했다.

삼척시는 올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하나로 강원에서 살아보기, 마을환영회, 마을멘토 지원, 동아리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와 정착 주민을 적극 지원해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고 지역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