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전국 1호 공공형 은퇴자마을 유치 위해 소통 강화

춘천시, 전국 1호 공공형 은퇴자마을 유치 위해 소통 강화

육동한 춘천시장, 19일 맹성규 국토위원장과 은퇴자 마을 논의
사업 필요성 및 추진 방향 설명하고 정부 지원 등 건의

기사승인 2026-03-19 16:51:56
육동한 춘천시장이 19일 맹성규 국토위원장을 만나 은퇴자마을 조성사업을 논의했다. (사진=춘천시)

춘천시가 전국 1호의 공공형 은퇴자 마을 조성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7일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과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을 만난데 이어, 19일 국회에서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춘천 은퇴자마을 조성사업의 구상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춘천이 선제적으로 은퇴자 정주 모델을 설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삶의 방식까지 포함한 새로운 도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공유했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춘천이 관련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춘천에서 은퇴자마을 모델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춘천 은퇴자마을은 55세 이상 은퇴 세대를 대상으로 의료·주거·문화·복지 기능이 결합된 '춘천형 웰에이징 타운'을 조성하고, 은퇴자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과 여가를 지원하는 지역 상생 및 세대 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GTX-B 노선 연장 등에 따른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설 중심을 넘어 '고립이 아닌 연결, 돌봄이 아닌 자립' 중심의 새로운 은퇴 정주 모을 구체화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은퇴자마을은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도시 모델이다"라며 "춘천이 전국 1호 모델로서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