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7% “취임 후 최고치”…민주 지지율, TK서 국힘 역전 [갤럽]

李대통령 지지율 67% “취임 후 최고치”…민주 지지율, TK서 국힘 역전 [갤럽]

긍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17%) 첫손 꼽혀
더불어민주당 46%·국민의힘 20%

기사승인 2026-03-20 11:27:30 업데이트 2026-03-20 12:51:33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제1기 출범을 맞이해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과 함께하는 노동정책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역대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9일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p) 오른 67%로 집계됐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후 역대 최고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대비 1%p 올랐다. ‘의견 유보’는 8%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7%),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 ‘외교’ (이상 9%), ‘서민 정책·복지’(7%), ‘직무 능력·유능함’(6%), ‘부동산 정책’(5%) 등이 꼽혔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18%), 부동산 정책’,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외교’ ‘독재·독단’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이상 6%)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6%, 국민의힘은 20%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내렸고,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같은 수준이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보수 텃밭’ TK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TK의 경우 민주당 지지율이 29%, 국민의힘 지지율이 2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