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1차 공천발표…성남 김병욱·양주 정덕영 단수 공천

민주당 경기도당, 1차 공천발표…성남 김병욱·양주 정덕영 단수 공천

과천·구리·군포·김포·부천·용인·이천·파주 8곳 경선 확정

기사승인 2026-03-20 15:57:08 업데이트 2026-03-20 16:21:11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가 20일 도당 당사에서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1차 심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10개 지역 가운데 성남시장에는 김병욱 전 국회의원, 양주시장에는 정덕영 전 양주시의회 의장이 각각 단수 공천됐다.

나머지 8개 지역은 모두 경선을 통해 후보가 확정된다.

경선지역은 과천(김종천·제갈임주), 구리(권봉수·신동화·안승남), 군포(이견행·이길호·정윤경·한대희), 김포(배강민·오강현·이기형·이회수·정왕룡·정하영·조승현), 부천(김광민·서진웅·조용익·한병환), 용인(정원영·정춘숙·현근택), 이천(서학원·성수석·엄태준), 파주(김경일·손배찬·이용욱·조성환) 등이다.

2인 경선 지역인 과천을 제외한 3~4인 경선 지역은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인 결선을 통해 후보가 확정된다. 

7명이 몰린 김포는 예비경선을 통해 4인으로 추리고, 4인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인 결선으로 진행된다.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인 윤종군 국회의원은 이날 “이번 공천은 공정과 투명이라는 원칙 아래, 중앙당의 ‘4무(無) 공천’ 방침을 준수해 진행되고 있다”며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역량, 지역 기여도, 본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은 단순히 후보를 정하는 과정이 아니라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을 선택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누가 되느냐보다 어떻게 선출되느냐가 더 중요한 만큼, 모든 후보가 결과에 승복하고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는 경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