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3파전’…김동연·추미애·한준호 본선 진출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3파전’…김동연·추미애·한준호 본선 진출

권리당원 100% 투표로 예비경선
내달 5~7일 본경선…과반 없으면 결선

기사승인 2026-03-22 19:56:07
일 서울 마포구 JT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예비후보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양기대·한준호·추미애·김동연 예비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추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이들 3명이 본경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경선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100% 권리당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 진출이 확정된 후보들은 일제히 ‘이재명 정부 성공’을 내세우며 결선 의지를 다졌다.

한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고 정부를 성공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남은 14일 동안 경기도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보내주신 지지와 믿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본경선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민주당의 역량과 비전을 하나로 모아 더 큰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도 “당원의 뜻과 함께 더 뛰겠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서 함께한 후보들의 정책도 이어받아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본경선을 실시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5일부터 17일까지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이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