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지난 19~20일 한국어·국제언어교육원에서 베트남 출신 어학연수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 입학 설명회를 열었다.
20일에는 최외출 총장이 직접 참석해 영남대의 글로벌 경쟁력과 유학생 지원 체계를 소개하며 입학을 권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어학연수부터 학부 진학으로 이어지는 ‘연계형 유학생 유치 전략’의 일환이다.
영남대는 어학연수생의 한국어 실력과 대학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 주목해 실질적인 진학 동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장의 설명과 함께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이 직접 경험담을 공유해 예비 유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총장이 직접 나와 설명해 신뢰가 생겼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 총장은 “유학생 유치는 단순한 학생 모집이 아니라 교육 경쟁력을 세계로 확장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한국의 발전 경험을 개도국 유학생들과 공유하는 것이 영남대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최 총장 취임 이후 영남대의 유학생 수는 2021년 1277명에서 2025년 2191명으로 71.6% 증가했다. 영남대는 최근 유학생지원본부와 유학생취업정착팀을 신설하며 유학생 정착·취업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한편 영남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어학연수생 대상 학부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가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고도화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학부 진학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어·국제언어교육원에는 39개국 664명의 연수생이 공부 중이며, 이 중 베트남은 한국과의 주요 경제 협력국으로 교육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