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서울시장 예비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혁신위원장을 서울시장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김충환 전 강동구청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등 3명은 컷오프(경선 배제)됐다.
공관위는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토론회를 진행하고, 다음 달 16~17일 선거인단 50%·여론조사 50%로 본경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같은 달 18일에는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공관위는 “서울시장 후보를 이름보다는 실력으로, 경력이 아닌 경쟁으로 가장 준비된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방식”이라며 “향후 치러질 경선을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 전 위원장은 1차 공모에 접수했으며, 오 시장과 박 의원은 3차 추가 공모를 통해 후보 접수를 마친 뒤 전날(22일) 면접을 봤다.
면접을 마친 오 시장은 혁신 선거대책위원회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서울·수도권의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관점에서 중도 확장 선대위를 조기에 발족시켜 달라고 당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