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열린 입학식…대구대, 라팍서 신입생 출발 응원

야구장에서 열린 입학식…대구대, 라팍서 신입생 출발 응원

전국 최초 ‘야구장 입학식’ 5년째 이어져
삼성라이온즈와 협력해 소속감·자긍심 높여
총장·신입생 한마음, 그라운드서 새 출발 다짐

기사승인 2026-03-23 15:12:15
대구대 26학번 신입생들이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26학번 신입생들을 위한 이색 입학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대구대의 ‘라팍 입학식’은 2022년 시작된 전국 최초의 야구장 입학식으로 올해 5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프로야구팀 삼성라이온즈가 함께했으며, 신입생들에게 대구대 학생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취지로 마련됐다.

본식에 앞서 신입생들은 삼성라이온즈 야구박물관과 라팍 내부 시설, 그라운드를 탐방하며 투어를 즐겼다. 

그라운드 위에서 이어진 입학식은 김동건 영광학원 이사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고, 박순진 총장이 직접 삼성라이온즈 소속 신입생 배찬승 선수 등에게 입학증서를 전달했다.

지리교육과 1학년 강기태 학생은 “야구장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돼 설렌다”며 “대구대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기차게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진 총장은 환영사에서 “26학번 신입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DU인으로서 빠르게 적응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