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 추진

소방공무원 생애 주기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퇴직 후 10년간 특수건강진단 비용 지원

기사승인 2026-03-23 20:01:30
강원특별자치도가 퇴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를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생애 전주기 맞춤형 복지체계인 이번 조례는 직무 특성상 암·폐 질환 등 잠복성 질환이 퇴직 이후 발현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현직 소방공무원 중심의 특수건강진단 제도를 퇴직 이후까지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가 제정·시행되면 퇴직 소방공무원은 퇴직 후 10년간 직무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매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소방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는 퇴직 이후 건강까지 책임지는 실질적인 복지제도의 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생애 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