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책의', '물결', '춘천', '산책'을 키워드로 문장 릴레이 낭독과 퍼포먼스 등을 통해 2026 대한민국 독서 대전 개최지이자 '책의 도시 춘천'을 알리고, 호수를 배경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LED 미디어월, 춘천의 독립서점과 책 관련 굿즈 등이 소개했다.
이어 2026 대한민국 책의 도시 홍보대사로 '울다가 웃었다', '일단 시작해' 등의 에세이를 쓴 작가이자 방송인이 김영철 씨가 위촉됐다.
춘천시는 선포식을 기점으로 도서관 중심의 강연·전시·체험·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는 '책의 물결, 춘천 산책(冊)'을 슬로건으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공지천 유원지와 김유정 문학촌 등에서 열린다.
춘천의 관광·문화 자원을 연계해 책과 여행,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독서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독서는 조용한 책상 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호기심, 청년의 질문, 어르신의 삶의 지혜, 우리의 일상 깊숙이 스며드는 문화가 돼야 한다"라며 "책이 시민의 하루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산책하듯 책을 만나고, 책을 통해 다시 사람을 만나는 도시가 될 것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