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우선협상 대상자인 동부건설이 제출한 서면대교 기본설계서가 지난 17일 조달청 적격 심사를 통과했다.
춘천서면대교는 춘천시 하중도와 서면 금산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1.23㎞ 규모의 교량이다.
2024년도 6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후 입찰공고가 유찰됐으나,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1196억 원으로 기존 보다 31억 원 증액했다.
서면대교가 완공되면 서면에서 춘천 도심까지 차량 이동 거리는 9.7㎞에서 3.6㎞로 줄고, 이동시간은 17분에서 7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한 도심 교통량 분산과 접근성 개선 효과, 제2경춘국도와 안보~용산 국도대체우회도로와 함께 수도권과 강원을 잇는 주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4월 우선시공분 및 실시설계 착수에 이어, 올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밖에도 제2경춘국도는 올해 상반기 시행사 선정 및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의암댐 건설 이후 62년 만에 단절됐던 구간이 다시 연결된다"라며 "서면대교가 완성되면 춘천 도시계획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 강원시대를 여는 춘천의 새로운 관문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