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4월 열리는 ‘제59회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영월읍 덕포리 공공기관 이전 예정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최근 영화 흥행 영향으로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축제 기간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실제 청령포는 올해 들어 방문객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관광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임시주차장은 영월경찰서와 영월의료원이 들어설 예정인 덕포리 일원에 조성되며, 총 4만9660㎡ 규모로 승용차 기준 약 10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방문객 주차장과 함께 셔틀버스 정차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주차장과 행사장 간 거리는 약 2km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5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군은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행사장 인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방문객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월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관광객 증가 흐름을 지역 방문으로 이어가는 동시에 축제 운영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화 흥행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와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