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옥수수는 2025년 기준 재배면적 5393㏊로 전국의 35%, 생산량은 33%에 이르고 있다. 도내 옥수수 재배농가의 연 소득은 약 1500억 원에 달한다.
강원농업기술원은 생산 규모와 종자 점유율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강원 옥수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육종 기술 고도화, 신품종 확대, 종자 생산·공급체계 안정화 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빅데이터, 유전정보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육종 기술'을 통해 신품종 육성기간을 단축하고, 생산성과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을 추진한다.
종자가공처리시설 준공과 색채선별기 도입 등 시설 현대화를 통해 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미백 2호', '흑점 3호'의 단점을 보완하는 후속 품종을 개발하고, 종자 품질 개선, 공급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옥수수를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매뉴얼을 보급해 단순 생산에서 서비스·복지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한다.
김동훈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은 "강원 옥수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을 개발하고, 종자 생산·공급 기반 안정화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공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