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 LA 다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스포츠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저스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 일부 시설에는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 명칭이 사용된다. 유니클로 브랜드는 외야 관중석 상단과 기자석 하단, 베이스라인 인근 잔디 등 구장 주요 위치에도 노출될 예정이다.
유니클로가 미국에서 메이저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두 브랜드가 협업에 나서면서 현지 고객 접점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양측은 단순 광고를 넘어 공동 마케팅과 지역 기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즌 초에는 구장에서 팬 대상 이벤트를 열고 의류 제품을 제공하는 등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캘리포니아 지역 일부 유니클로 매장에는 관련 홍보 공간도 운영된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포함됐다. 양측은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계획은 향후 공개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유니클로의 북미 시장 공략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