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 최초 공공형 요양 돌봄시설 문 열어

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 최초 공공형 요양 돌봄시설 문 열어

위탁운영하는 대전시립요양원 개원… 4월부터 선착순으로 입소 신청접수

기사승인 2026-03-26 15:19:12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6일 대전 동구 현지에서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대전시립요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 최초 공공형 요양 돌봄시설인 대전시립요양원을 26일 개원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시의회 및 동구의회 관계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사회서비스원이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대전시립요양원은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증가에 따라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공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가 건립한 노인 의료복지시설이다.

대전시립요양원은 동구 판암로 128-52에 위치햇으며 연면적 2998.2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08병상의 규모로 건립됐다.

병상시설은 1인실 9개, 3인실 9개, 4인실 18개 등 총 36개 생활실로 구성돼 1개 유닛당 12명이 생활하는 총 9개 유닛 형태로 운영된다.

각 유닛은 1인실, 3인실, 4인실과 공용거실로 이뤄져 가정과 같은 생활환경을 구현했으며 자연 친화적인 공간 구성과 함께 어르신의 사생활과 생활권을 최대한 존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은 "대전 최초의 공공형 요양 돌봄 기관을 운영하게 된 만큼 책임이 크다"며 "안정적인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선 48병상으로 운영을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 운영의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립요양원은 개원식 이후 내부 정비 과정을 거쳐 장기 요양인정등급(1~5등급) 중 시설급여 판정을 받은 대전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선착순으로 입소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