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3월4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긍정 평가는 65%, 부정 평가는 24%를 각각 기록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1주차 조사에서 65%로 기존 최고치(지난해 7월 첫째 주)와 동률을 기록한 뒤 2주차 조사 66%, 3주차 조사 67% 순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역대 최고치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라는 응답이 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 10%, ‘외교’·‘부동산 정책’ 각 8%, ‘직무능력·유능함’ 7%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경제·민생·고환율’ 17%, ‘외교’·‘부동산 정책’·‘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각 7%, ‘독재·독단’ 6% 등이 이유로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 국민의힘이 19%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등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다.
지난해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는 40% 안팎, 국민의힘은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벌어졌다.
현 정부 출범 후 민주당은 최고 47%(지난주)에서 최저 38%(지난해 9월 4주)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최저 19%(작년 7월 2, 3주, 이번 주)에서 최고 26%(수차례) 사이를 오르내렸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1.2%, 응답률은 12.6%(7917명 중 1000명)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