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웃음소리 한가득…서울 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쿠키포토]

아이들 웃음소리 한가득…서울 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6-03-27 15:53:20 업데이트 2026-03-27 16:21:21
27일 정식 개관한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 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형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이 트윈세대(초등학교 3~4학년)를 대상으로 한 몰입형 어린이역사박물관을 27일 정식 개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세 차례 시범운영을 거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을 기념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조선시대 과거 시험장을 재현한 ‘도전! 한양 골든벨’에서는 어린이들이 유생 복장을 입고 역사 퀴즈에 참여했다. 상설전시와 연계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는 만들기를 체험했다.

27일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유생 복장을 입은 어린이들이 ‘도전! 한양 골든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깜짝 방문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어린이 기자단에게 갓을 씌워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황포돛배를 타고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는 체험에 참여하고 활쏘기 등 전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관람을 마친 오 시장은 “아이들이 어린이박물관에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배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찾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과 콘텐츠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의 전시 체험을 바라보고 있다.
남동균 기자
namtography@kukinews.com
남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