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명 몰린 김대권 개소식…‘머무는 도시 수성구’ 비전 선포

2천명 몰린 김대권 개소식…‘머무는 도시 수성구’ 비전 선포

‘정책 연속성’ 내세워 수성구청장 3선 도전 시동
4대 특구 기반으로 머무는 도시 구상 제시 눈길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보답” 강조

기사승인 2026-03-29 09:51:14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3선 도전과 ‘머무는 도시 수성구’ 비전을 밝히고 있다. 김대권 예비후보 제공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두산오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해 행사 전부터 긴 줄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대권 예비후보는 “수성못 수상공연장, 미술관 클러스터, 미래교육 인프라 등은 도시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이라며 “문화·교육·산업이 연결된 구조 속에서 구민의 삶과 지역의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성구가 교육을 통해 찾고, 문화를 통해 머물며, 경제가 함께 움직이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방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8기 정책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3선 도전을 통해 도시 변화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를 기반으로 문화·교육·경제 기능이 결합된 도시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자산 간 연계를 통해 ‘머무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3선에 도전하는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김대권 예비후보 페이스북  
김대권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과 지지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수성구의 더 큰 미래를 향한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또 “민선 8기 정책의 흐름을 기반으로 도시 변화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수성구 변화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김 예비후보의 메시지와 맞물려 지역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수성구는 교육·문화·경제를 아우르는 도시 비전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