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도 ‘수소충전소 판매 가격’ 동결

부안군,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도 ‘수소충전소 판매 가격’ 동결

기사승인 2026-03-30 13:48:39
부안군 수소충전소

전북 부안군은 중동 전쟁 발발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도 수소충전소 수소 판매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부안군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동 사태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락에도 농어촌버스(수소차)의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하고,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2개소의 수소 판매 가격을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국제 유가와 대체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부안군 수소충전소는 일평균 60여대(승용 23대, 버스 15대, 청소차 2대)의 수소차가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가격 동결 조치로 버스 운수업체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 농어촌버스는 노선 단축이나 배차 간격 증가 없이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중동 사태 등 외부 요인으로 에너지 위기에도 수소 가격 동결로 농어촌버스가 군민들의 든든한 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